2AM 조권·임슬옹·정진운, 코로나 확진…콘서트 잠정 연기 [종합]

입력 2022-02-12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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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 조권, 임슬옹, 정진운이 코로나에 확진됐다. 이창민은 자가진단키트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일, 조권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조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지난 10일 조권은 최초 검사(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양성 반응이 나와 즉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 금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권은 코로나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

이에 오늘(12일)과 내일(13일) 양일간 진행 예정이던 2AM 콘서트도 잠정 연기됐다.

콘서트 주관사는 공식 SNS를 통해 "공연을 기대하고 예매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 본 공연은 잠정연기이나 기존 예매자들에게는 이후 진행될 2am 공연에 선예매권을 드릴 예정이며 티켓은 환불 수수료 부과 없이 전액 환불해드릴 예정이다"라고 공지했다.

그리고 금일(12일) 조권에 이어 임슬옹과 정진운이 연달아 확진 소식을 전했다.

임슬옹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임슬옹은 지난 11일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선제적 조치를 위해 자가격리 중 추가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임을 확인했다. 이후 신속하게 PCR 검사에 임했으며 12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임슬옹은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 상태다. 또 지난 11일부터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던 상태라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역시 "앞서 정진운은 코로나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는다"라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창민 측은 동아닷컴에 "이창민은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특이사항이 생기면 추후 안내하겠다"라고 전했다.

2AM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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