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드론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 품질관리 나선 현대엔지니어링

입력 2022-02-16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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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 카메라 드론 비행 모습.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첨단 건설드론 기술을 태양광발전 모듈 품질관리에 적용한다.

지난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 그린뉴딜 사업의 초석을 다짐과 동시에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및 그린산업단지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마중물로 34만평 부지와 총 99MW 규모에 이르는 국내 최대 육상 태양광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5일 “태양광 발전의 주요 부품인 태양광 모듈의 시공과 유지관리에 열화상 카메라 드론을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축구장 면적의 약 158배에 달하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현장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총 22만장을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해 불량 모듈 점검 및 품질관리를 실시한다.

열화상 카메라 드론을 사용해 촬영한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전경.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열화상 카메라 드론 기술은 태양광 모듈을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다. 열화상 패턴을 분석해 고장이 의심되는 모듈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태양광 모듈 인력 검사 대비 약 90%이상 시간 단축이 가능해 신속하고 정확한 품질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건설업계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선두 주자를 자임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과업인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발판삼아 향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속적인 친환경사업 참여와 스마트건설 기술개발로 기후변화 등 환경 이슈에 대응하는 친환경 건설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며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을 비롯한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적극 추진해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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