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팰리스 강남,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 리뉴얼 오픈

입력 2022-02-17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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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1스타 라망시크레 손종원 헤드셰프 영입
한국 식문화 재해석, 런치9코스·디너12코스 운영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위 브랜드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이하 조선 팰리스 강남)의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이 한 달여간의 준비를 마치고 리뉴얼 오픈한다.

호텔 최상층인 36층에 있는 이타닉 가든은 손종원 헤드셰프를 새로 영입해 한국 식재료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토대로 창의적인 요리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레스토랑 이름처럼 ‘식(食)물원’의 의미를 담아 한국 식문화 역사, 재료, 조리법, 그리고 기물의 조화 등을 담은 이노베이티브 퀴진 레스토랑을 표방하고 있다.

신임 손종원 헤드셰프는, 2년 연속 미슐랭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레스케이프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시크레의 헤드셰프를 맡고 있다.

리뉴얼 오픈 메뉴로는 유채꽃, 봄동, 봄나물 등을 이타닉 가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요리들을 선보인다. 런치 9코스, 디너 12코스 각 1종으로 구성한 단일 메뉴로 운영하며 제철 식재료 반영해 분기별로 메뉴는 변경한다.


손종원 헤드 셰프는 “전통을 토대로 현대적인 한국의 아름다운 식문화를 풀어낼 것”이라며 “이타닉 가든만의 철학으로 식재료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국내외에서 사랑 받는 한국 대표 레스토랑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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