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록밴드 스틸하트의 1990년대 히트곡 ‘쉬즈 곤’(She‘s Gone)을 부른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한복을 입고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신곡 뮤직비디오 ‘트러스트 인 러브’(Trust in Love)를 제작해 다음달 2일 공개한다. 17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주재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마티예비치의 뮤직비디오는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캘리포니아주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에서 촬영됐다. 마티예비치는 한복을 입고 우정의 종을 타종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한국 전통 무용 장면도 영상에 담았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