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철저한 ‘얼빠’, 내 스타일 위주로 볼 것” (강철부대2)

입력 2022-02-22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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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철저한 ‘얼빠’, 내 스타일 위주로 볼 것” (강철부대2)

‘강철부대2’ MC들이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는 22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강철부대2’ 제작발표회에서 “어제 자가격리를 끝내서 체력이 강철이다. 건강 상태는 깔끔하다. 몸이 근질근질했는데 첫 프로그램으로 ‘강철부대’와 시작하게 됐다”면서 “‘강철부대’에서 쫄깃쫄깃한 진행과 종종 눈물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스스로 “성동구청 출신”이라면서 “시즌1 때도 의아했는데 시즌2에도 불러주셨다. 나처럼 부대를 잘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며 “나는 어차피 ‘얼빠’다. 지금은 맛이 갔는데 내가 성공한 이유도 얼굴 덕분이었다. 내 스타일을 찾으려 하는데 생각보다 공감해주는 분들이 많더라. 편하게 보시면 된다. 철저하게 엔터테인먼트로 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현은 “여기 있을 게 아니라 출전을 해야 하는데 지원 날짜를 못 맞췄다. 된다면 나가야 하는데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3 때는 날짜에 맞춰서 지원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아이브 유진은 “부대원분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시청자분들이 궁금해할만한 것을 직접 질문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유진이의 티키타카가 굉장히 좋다. 김동현 형이 해병대 이야기를 하면 아무도 안 들어주니까 유진이에게 하더라”고 밝혔다.

최영재는 “현장에서 더 냉철하게 판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궁금해하는 것들을 상세하게 설명해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시즌1에 이어 돌아온 ‘강철부대2’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번 시즌에는 2개의 부대가 추가 출전, 기존 참가부대인 특전사(특수전사령부), 해병대수색대, 707(제 707 특수임무단),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군 해난구조전대), UDT(해군특수전전단)와 신규 참가부대인 SART(특수탐색구조대대),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진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까지 총 8개의 부대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MC로는 김성주, 김희철, 장동민, 김동현, 최영재가 다시 뭉쳤으며 아이브 안유진이 새롭게 합류했다. 22일(오늘) 밤 9시 20분 SKY채널과 채널A에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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