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11년 만에 K리그 복귀…6일 제주 홈에서 복귀전

입력 2022-03-04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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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구자철(33)이 프로축구 K리그에 복귀했다. 구자철이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와 계약했다.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는 4일 구자철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을 배경으로 입단 화보까지 촬영했다.

이는 11년 만의 K리그 복귀. 구자철은 지난 2007년 제주에 입단한 뒤 2011년 1월 독일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이후 구자철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에서 뛰었고, 카타르 프로축구 알 가파라, 알 코르에서도 활약했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76경기에 나서 16골을 넣었고,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또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골을 넣기도 했다.

구자철은 6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제주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할 예정이다.

또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 앞서 오후 1시 서귀포 빠레브호텔 1층 카멜리아홀에서 복귀 입단 기자회견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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