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밸리, 스포츠동아-XGOLF 소비자만족 우수 골프장 선정

입력 2022-03-13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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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 위치하지만 고속도로IC에서 가까워 수도권 골퍼들에게는 경기 남부권 골프장이라는 느낌을 갖게 하는 진양밸리 컨트리클럽. 탁월한 접근성과 함께 가성비도 좋고 코스 관리도 뛰어나 골퍼들의 호평을 받는다. 사진은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크리크 코스. 사진제공 | 진양밸리

충북 음성에 자리잡은 진양밸리 컨트리클럽(대표 이종현)이 동아일보, 스포츠동아와 XGOLF(대표 조성준)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우수 골프장에 선정됐다.

8회째를 맞은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시상은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10개소)과 우수 골프장(12개소)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진양밸리는 우수 골프장에 이름을 올려 명문 클럽으로 인정받았다.

2010년 9월 개장한 27홀 대중제 골프장인 진양밸리는 회원수 88만 명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 고객들의 홈페이지 평가에서 전체 9.3점을 받았다. 경기운영(9.2), 코스(9.5), 그린피(9.1), 부대시설(9.2) 등에서 골고루 모두 높은 평점을 얻었다. 2020년 9월부터 진행된 1차 평가와 지난해 10월부터 11개 세부 항목으로 나눠 실시된 2차 평가 점수를 각각 50%씩 반영한 결과다.

송호골프디자인 그룹에서 설계한 진양밸리는 자연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코스로 골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깊은 계곡지형을 살린 설계로 클럽하우스 입구부터 병풍 같은 전경이 펼쳐져 보는 재미까지 더해준다.

진양밸리가 추구하는 경영이념은 골퍼들에게 삶의 활력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최상의 서비스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골프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힐(Hill), 크리크(Creek), 밸리(Valley) 3개 코스로 구성된 진양밸리는 전체적인 코스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홀마다 5개의 티잉그라운드를 조성해 수준에 맞는 라운드가 가능토록 배려했다.

충청권에 위치해 있지만 고속도로 IC에서 골프장까지 1㎞ 내 거리에 있어 웬만한 경기 남부권 골프장과 견줘도 뒤지지 않는 빼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합리적인 그린피와 캐디 선택제(드라이빙캐디, 노캐디) 운영을 통해 골퍼들이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니즈를 파악, 수용하고 있다.

우수한 잔디관리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경 및 리뉴얼 공사를 시행하는 등 지속적 재투자는 진양밸리를 가장 주목하게 하는 점이다. 이런 적극적 투자와 관리를 통해 재방문율이 높게 형성돼 있어 전체적인 방문후기에 대한 평가도 항상 높게 나타난다.

진양밸리를 찾았던 내장객 중 아이디 ‘jun*****’는 “수도권에서 접근성 및 가성비가 좋아 찾았다”며 “클럽하우스에서 보이는 필드 경치가 매우 훌륭해 시작부터 흥분케 하는 매력이 있다.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도 좋다”고 적었다. ‘yey*****’는 “동탄에서 갔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고, 서울에서 온 동반자들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 광주 용인쪽 무서운 그린피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yhj***’는 “티박스에서는 좁아 보이지만 페어웨이는 넓고, 해저드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골프장”이라며 “전체적으로 조경이 잘 정돈돼 있고 코스와 잔디 관리가 잘 돼 있다. 경치도 좋고 주변에 맛집도 많다. 추천할 만한 골프장”이라고 후한 평가를 내렸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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