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영정사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될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11회에서는 정찬영(전미도 분) 영정사진 촬영을 위해 뭉친 차미조(손예진 분), 정찬영, 장주희(김지현 분)의 특별한 외출이 그려진다.
앞서 정찬영은 남은 삶을 차근히 정리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간이 지날수록 잦아지는 통증과 더해지는 고통이 마치 정찬영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이에 정찬영은 떠나기 전 누군가는 해야 할 일들을 스스로 실행하기 시작, 그 첫 번째로 추모원을 방문했다. 외동딸인 정찬영은 차마 부모가 자식 납골당을 예약하도록 하고 싶지 않았다. 김진석(이무생 분)은 이런 정찬영과 함께 했다.
이런 가운데 차미조, 장주희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정찬영 모습이 제작진을 통해 공개됐다. 여느 때처럼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있는 세 친구의 면면에는 이별을 앞둔 이들의 슬픔은 보이지 않았다.
특히 입안이 훤히 보이도록 파안대소를 짓는 차미조, 정찬영과 촬영에 열정을 불태우는 장주희 몸짓이 유쾌함을 자아낸다. 무겁게 가라앉아 있을 법한 영정사진 촬영 분위기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다.
‘신나는 시한부’라는 말이 절로 떠오를 만큼 행복하게 웃고 있는 세 친구가 어떻게 이런 하루를 보내게 된 것일까. 홀로 조용히 삶을 정리하는 정찬영을 결코 외롭고 쓸쓸히 두지 않을 친구들의 우정이 빛날 예정이다.
‘서른, 아홉’ 11회는 3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30일 방송될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11회에서는 정찬영(전미도 분) 영정사진 촬영을 위해 뭉친 차미조(손예진 분), 정찬영, 장주희(김지현 분)의 특별한 외출이 그려진다.
앞서 정찬영은 남은 삶을 차근히 정리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간이 지날수록 잦아지는 통증과 더해지는 고통이 마치 정찬영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이에 정찬영은 떠나기 전 누군가는 해야 할 일들을 스스로 실행하기 시작, 그 첫 번째로 추모원을 방문했다. 외동딸인 정찬영은 차마 부모가 자식 납골당을 예약하도록 하고 싶지 않았다. 김진석(이무생 분)은 이런 정찬영과 함께 했다.
이런 가운데 차미조, 장주희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정찬영 모습이 제작진을 통해 공개됐다. 여느 때처럼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있는 세 친구의 면면에는 이별을 앞둔 이들의 슬픔은 보이지 않았다.
특히 입안이 훤히 보이도록 파안대소를 짓는 차미조, 정찬영과 촬영에 열정을 불태우는 장주희 몸짓이 유쾌함을 자아낸다. 무겁게 가라앉아 있을 법한 영정사진 촬영 분위기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다.
‘신나는 시한부’라는 말이 절로 떠오를 만큼 행복하게 웃고 있는 세 친구가 어떻게 이런 하루를 보내게 된 것일까. 홀로 조용히 삶을 정리하는 정찬영을 결코 외롭고 쓸쓸히 두지 않을 친구들의 우정이 빛날 예정이다.
‘서른, 아홉’ 11회는 3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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