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전통원료 노하우 반려견 영양제 ‘견옥고’ 론칭

입력 2022-03-30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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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원료배합 핵심기술 적용 프리미엄 반려견 영양제 출시
숙지황 복령 홍삼 등 전통원료 주성분. 관절 기능성 원료 함유
광동제약은 반려견의 면역력과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영양제 브랜드 ‘견옥고’를 론칭하면서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천연물, 전통원료 개발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반려동물 건강 제품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까지 등록된 반려견은 약 232만 마리다. 등록제를 실시한 2014년 이후 계속 증가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2015년 1조9000억 원에서 2020년 3조4000억 원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2027년 6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동제약 견옥고 브랜드의 첫 제품인 ‘견옥고 활(活)’은 면역력과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숙지황, 복령 농축액과 홍삼 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을 주원료로 배합했다. 또 MSM(식이유황), 글루코사민, N-아세틸글루코사민 등관절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원료도 함유했다.

부드럽고 말랑한 양갱 타입의 펠릿 제형으로 반려견들의 섭취가 용이하다. 반려견의 성별에 상관없이 생후 3개월 이상 전 연령이 섭취할 수 있으나 임신 중에는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1포당 5g 제품이 30개 단위로 포장했으며 광동 직영 네이버 스토어와 온라인 전문 펫샵, 오프라인 동물약국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HACCP 및 ISO9001인증을 받은 국내 제조시설에서 생산되어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특히 주성분인 숙지황·복령 농축액과 홍삼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은 ‘휴먼 그레이드’ 수준의 원료를 사용해 견주가 믿고 급여할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21일 동물약국 전문 유통플랫폼 펫팜(PET PHARM)과 업무협약을 맺고 견옥고 활의 성공적인 시장 론칭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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