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엔데믹으로 전환된다고 해도 코로나19의 위험성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해진다는 것뿐이라고. 따라서 앞으로도 개인 위생수칙을 잘 따르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품 등을 섭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비타민D가 주목받고 있다. 이스라엘 연구팀은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 환자가 될 위험이 14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비타민D의 주 공급원은 햇빛의 자외선이지만 필요량을 채우기 어렵다. 식품으로도 섭취할 수 있는데 일일 섭취량인 400IU를 채우기 위해선 매일 달걀노른자 5개를 먹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음식으로 보충이 어렵다면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면서 비타민D 제제 섭취를 권장하기도 한다.
비타민 전문 브랜드 한국솔가 관계자는 “비타민D는 활성형과 전구체로 나뉘는데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활성형 비타민D인 D3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최근 다양한 형태의 비타민D가 출시되고 있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형을 선택해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국솔가는 정제 형태의 솔가 비타민D3 2200과 솔가 비타민D3 1000, 츄어블 형태의 솔가 츄어블 D3 1000, 액상 형태의 솔가 리퀴드 비타민D3 5000, 복합 형태의 솔가 칼슘 600 위드 비타민D3, 솔가 구연산 칼슘 위드 비타민D3 등 다양한 비타민D 제품을 판매 중이다.
최근 출시한 솔가 리퀴드 비타민D3 5000는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고, 합성 향료와 착색료를 사용하지 않았다. 제품 1.0㎖당 5000IU로 식약처에서 고시한 1일 권장섭취량의 1250%를 충족할 수 있다. 실내 생활을 주로 하는 현대인이나 평소 타블렛 제형 섭취가 힘들었던 사람이 섭취하기 좋다. 섭취 전 흔들어 바로 먹거나 샐러드 드레싱, 좋아하는 음료 등에 섞으면 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