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군이 예비 신부 현영이 아닌 다른 여성(?)을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박군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신없는 전쟁 속에서 니 삼푸향이 느껴진거야. 삼푸향이 좋은 그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긴 단발 머리의 여성(?)의 품에 안겨 아련한 듯 밝게 웃고 있는 박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단발 머리의 주인공은 박군과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 함께 출연한 해난구조전대(SSU) 출신 정해철. 이들의 익살스러운 사진에 팬들은 웃음을 보냈다.
한편 박군은 8살 연상이면서 그룹 LPG 출신 방송인 한영과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박군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