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식당’→‘덕후생활’, tvN ‘칼퇴족’ 공략 나선다

입력 2022-03-30 17: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N이 평일 다양한 평일 예능 라인업을 자랑한다.

tvN에 따르면 먼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20분에는 '줄 서는 식당'이 시청자를 찾는다. '줄 서는 식당'은 화려한 비주얼과 간증 후기로 SNS를 도배하는 핫플레이스들, 극악의 웨이팅으로 소문난 식당들 중에서 옥석을 골라내는 고품격 찐짜 맛 탐사 예능이다.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이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고품격 맛 탐사 가이드를 선보인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가장 핫한 식당들을 찾아가 직접 줄 서고, 맛 보고, 체험해보며 진짜 맛집인지 철저한 검증에 나서고, 각 식당의 강점을 파헤치며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20분에는 혼자도 결혼도 아닌, 자발적으로 가족이 된 새로운 형태의 대안 가족을 관찰해보는 '조립식 가족'이 시청자를 찾는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열풍의 주역인 모니카와 립제이, 신스틸러로 주목받는 현봉식과 이천은, 김대명, 그리고 구독자 200만 유튜버 엔조이커플이 그들의 일상을 보여주며 때로는 피보다 더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준다. 출연진의 반전 매력은 물론,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가족 형태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계기로 관심을 끈다.

31일 저녁 7시 20분부터는 평범하지 않은 놀랍고 특별한, 때로는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지닌 이웃들을 찾아가 그들의 사연과 이야기를 들어보는 '수상한 이웃'이 방송된다. 김지석, 하석진, 이현이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첫 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세 MC가 소개되는 사연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 공개된다.

끝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20분에는 최신 신작부터 요즘 제일 핫한 핫클립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이 이어진다.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은 지난해 첫 방송 이후 각기 다른 재미와 깊이를 더한 코너로 콘텐츠를 소개하며 영화를 비롯한 콘텐츠 팬들에게 작품을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홍진경, 이동진, 송진우, 유병재가 극강의 시너지를 선보이고 있다는 자체 분석이다.

tvN은 "앞으로도 평일 저녁 7시대에 TV를 즐겨보는 시청자들을 위해 음식, 정보, 가족, 관계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자 한다"며, "많은 시청자가 사랑해주는 저녁 8시 40분대 예능과 함께 더 많은 즐거움을 전달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