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30일 첫 방송되는 힐링 뮤직쇼 ‘싱포레스트’에 첫 멘토 가수로 함께한다.
‘싱포레스트’는 음악과 여행! 가슴 설레게 하는 두 단어가 만나 탄생한 힐링 뮤직쇼. 감성 보컬리스트 ‘이소정’부터 한국의 저스틴 비버 ‘원슈타인’, 매력적인 기타 실력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 신비로운 보이스의 주인공 ‘로시’ 게다가 '싱포레스트'로 처음 얼굴을 내비친 히든카드 음악천채 ‘시온’까지 후배 가수로 공개되며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첫 공연 마지막 곡으로는 배우 조정석에게 OST상 5관왕을 안겨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 ‘아로하’가 선곡됐다. 멤버들과 함께 ‘아로하’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한 거미. 그는 “쿨 선배님들의 ‘아로하’인데, 왜 내가 쑥스럽지?”라며 남편 조정석의 노래를 부끄러운 듯 소개했고,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내) 밥그릇을 뺏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미가 라이브로 소화한 ‘아로하’는 30일 수요일 저녁 방송되는 SBS '싱포레스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