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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맞춤 패션 현빈 ♥ 손예진, 우리 미국 LA로 신혼여행 떠나요

입력 2022-04-12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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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의식한듯 출국장에 따로 등장
‘세기의 부부’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뒤늦게 달콤한 허니문을 떠났다.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린 이들은 11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2 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소속사 VAST·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어서 관련 사항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으나 이들은 서로의 스케줄에 맞춰 열흘 남짓 늦춘 신혼여행을 즐기기 위해 당분간 미국에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한 듯 손예진이 먼저 출국장을 빠져나간 후 현빈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록 나란히 서있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으나 화이트 톤으로 맞춰 입은 허니문 패션과 얼굴에 피어오른 환한 미소에 신혼여행을 향한 이들의 설렘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들이 신혼여행지로 택한 LA는 2019년 1월 열애설이 불거진 장소이기도 하다. 당시 LA의 한 마트에서 동반 포착돼 열애 의혹을 받았으나 부인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한 지 1년여 만에 최근 부부가 됐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장동건, 하지원, 공효진, 공유, 정해인 등 수많은 톱스타들의 축하를 받으며 성대하게 결혼식을 치렀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부부는 본업을 이어간다. 현빈은 영화 ‘교섭’과 ‘공조2:인터내셔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을 마친 손예진은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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