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요르카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경기에서 압돈 프라츠와 베다트 무리키의 연속골로 2-1로 이겼다.
마요르카는 8승 8무 17패(승점 32)로 헤타페(7승 11무 14패, 승점 32)에 골 득실에서 뒤진 16위가 됐다. 그러나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카디즈(6승 13무 13패, 승점 31)와 그라나다(6승 11무 15패, 승점 29), 레반테(5승 10무 17패, 승점 25)와 격차가 크지 않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마요르카는 전반 11분 압돈 프라츠의 선제골과 전반 추가시간 베다트 무리키의 추가 득점으로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후반 28분 자책골을 내줬으나 2-1 스코어를 끝까지 지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이강인은 후반 23분 투입 돼 후반 추가시간까지 30분 동안 피치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 했다. 이강인은 볼 터치 30회, 패스 정확도 88%, 볼 경합 5회 중 2회 성공을 기록했다. 축구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1점을 줬다. 팀 내 최하점 이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