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강등권 탈출 …30분 뛴 이강인, 팀 내 최하 평점

입력 2022-04-20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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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프로축구(라리가) 마요르카가 최하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꺾고 강등 권에서 탈출했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30분을 뛰었다.

마요르카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경기에서 압돈 프라츠와 베다트 무리키의 연속골로 2-1로 이겼다.

마요르카는 8승 8무 17패(승점 32)로 헤타페(7승 11무 14패, 승점 32)에 골 득실에서 뒤진 16위가 됐다. 그러나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카디즈(6승 13무 13패, 승점 31)와 그라나다(6승 11무 15패, 승점 29), 레반테(5승 10무 17패, 승점 25)와 격차가 크지 않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마요르카는 전반 11분 압돈 프라츠의 선제골과 전반 추가시간 베다트 무리키의 추가 득점으로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후반 28분 자책골을 내줬으나 2-1 스코어를 끝까지 지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이강인은 후반 23분 투입 돼 후반 추가시간까지 30분 동안 피치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 했다. 이강인은 볼 터치 30회, 패스 정확도 88%, 볼 경합 5회 중 2회 성공을 기록했다. 축구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1점을 줬다. 팀 내 최하점 이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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