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안경현, 백 바디 드롭 사건 속마음 토로 (빽투더 그라운드)

입력 2022-04-26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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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 투 더 그라운드’ 봉중근과 안경현이 두 손을 맞잡았다.

26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에서는 과거 백 바디 드롭 사건 당사자인 안경현과 봉중근이 속마음을 밝힌다.

둘은 친목을 다지는 ‘그랬구나’ 게임에서 사건 당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안경현은 “누군가 뒤에서 잡아줄 줄 알았는데 안 잡아주더라”, 봉중근은 “난 김동주가 더 무서웠다”고 유쾌하게 밝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첫 훈련을 마친 멤버들이 룸메이트를 정하기 위한 1대1 대결도 펼쳐졌다. 먼저 방이 2개인 숙소의 룸메이트를 정하는 게임은 가장 만만한 상대를 골라 1대1 랜덤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결과에 따라 이긴 팀과 진 팀으로 나눈다. 첫 주자인 홍성흔과 안경현은 니퍼트가 읽은 영어 단어를 듣고 ‘영어 받아쓰기’ 대결을 펼치고 뒤늦게 합류한 김태균이 두 사람의 답을 확인, 정답자를 가린다고.

특히 두 사람이 다르게 쓴 영어 단어를 보고 “뭐가 다르다는거야?”라며 혼란에 빠진 김태균은 틀린 그림 찾기처럼 틀린 스펠링을 찾아다녀 보는 재미를 안긴다.

김태균은 또 현재윤과 사자성어로 승부를 펼친다. 그는 “저 사자성어 책 읽는다”고 말한 것과 달리 허를 찌르는 오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새로운 멤버들의 영어 받아쓰기 대결에서는 깜짝 놀랄 오답이 등장,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제작진은 난이도 조절 실패를 인정하며 사과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제1기 공개 입단 테스트’를 통과한 새 멤버들이 공개되며 완전체로서 첫 훈련에 돌입한다. 봉중근을 제외하고 베일에 싸인 새 멤버들은 누구일까.

2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사진제공 | MBN ‘빽 투 더 그라운드’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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