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임신’ 임수향…성훈·신동욱, 산부인과 조우 (‘우리는 오늘부터’)

입력 2022-05-10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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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그룹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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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이 일생일대의 난관에 봉착한다.

10일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2회에서는 혼전순결 약속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임신하게 되며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앞서 1회에서 오우리는 산부인과 검진을 받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임신을 하게 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더불어 2년간 자신의 혼전순결 약속을 이해하며 묵묵히 기다려준 이강재(신동욱 분)의 프러포즈까지 받게 되며 일생일대 최대 고비를 맞았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라파엘(성훈 분), 이강재, 서귀녀(연운경 분)까지 산부인과에 총출동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모든 사건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산부인과 의사(황우슬혜 분)는 흔들리는 눈빛으로 오우리의 가족에게 다가가고 있어 그녀가 어떤 말을 꺼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오우리의 할머니 서귀녀와 이강재는 강한 충격에 휩싸인 듯 망연자실한 얼굴로 의사를 바라본다. 또 이들의 이야기를 몰래 듣고 있던 라파엘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고 해 오우리의 선택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제작진은 “2회에서는 오우리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이강재, 라파엘을 비롯해 오우리의 가족들이 산부인과에 모이게 된다. 주체적인 삶을 살아온 오우리의 심경에도 큰 변화가 일어난다. 오우리가 라파엘의 가족을 만나면서 생기는 변화를 주의 깊게 봐주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는 오늘부터’ 2회는 10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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