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검 캐스터-김선우 해설위원, ‘최강야구’ 중계 맡는다

입력 2022-05-12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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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검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원이 ‘최강야구’의 중계를 담당한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시어부’, ‘강철부대’ 등을 흥행시킨 장시원 PD가 JTBC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정용검 캐스터는 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주로 KBO리그와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중계를 맡았고 야구 유튜브 ‘스톡킹’에서도 활약 중이다.

특히 정용검 캐스터는 ‘최강야구’에 모든 걸 걸고 2022년 5월 MBC 스포츠 플러스를 퇴사했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의 첫 행보가 과연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1997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해 이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투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 2015년부터 메이저리그 단독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작두 탄 해설위원’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는 현재 MBC, MBC 스포츠 플러스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정확한 딕션, 투수의 심리, 수 싸움을 풀어주는 뛰어난 해설 능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승엽을 비롯해 박용택,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등 ‘최강 몬스터즈’ 팀은 어떤 경기를 펼칠지, 이들의 활약을 정용검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원은 어떤 중계로 시청자들에게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야구’는 내달 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 JTBC ‘최강야구’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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