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ASTRO)가 신곡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 공개했다.
아스트로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 타이틀곡 ‘Candy Sugar Pop’(캔디 슈가 팝)과 수록곡 ‘밤하늘의 별처럼’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대기실 인터뷰에서 아스트로는 “오랜만에 정규 앨범으로 찾아왔다. 캔디하고, 슈가하고, 팝하게 해드리겠다”라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인사했다. 아스트로는 타이틀곡 ‘Candy Sugar Pop’에 대해 “신나고 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굉장히 청량하고 달콤한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소개했다.
먼저 아스트로는 ‘밤하늘의 별처럼’으로 컴백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올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선 아스트로는 별이 빛나는 밤을 그린 손을 보여주고, 손하트, 별 등 다양한 제스처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타이틀곡 ‘Candy Sugar Pop’으로 한층 더 성숙해지고 훤칠해진 비주얼을 공개했다. 아스트로만의 청량함에 달콤함이 더해진 가운데 포인트 안무 ‘캔슈팝춤’ 역시 강렬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아스트로의 ‘Drive to the Starry Road’는 이들이 지난 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향해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Candy Sugar Pop'은 올드 스쿨 펑크와 디스코 장르로 사랑하는 사람을 ‘캔디’와 ‘슈가’로 지칭하면서 달콤하고 청량한 느낌을 표현한 곡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