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30대? 빈 시간 알차게 쓰는 법 찾는 중” [화보]

입력 2022-05-24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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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24일 에이핑크 정은지가 참여한 6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정은지는 꾸민 듯 안 꾸민 듯 내추럴한 헤어와 메이크업에 탄탄한 보디라인이 돋보이는 심플한 의상으로 본연의 솔직 담백한 매력을 뽐낸다.

정은지는 지난해 화제작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속 인생캐릭터 ‘강지구’에 대해 “친구들 대하는 태도는 비슷한데 지구만큼 대담하지는 못하다”며 “살면서 내가 언제 광장에서 그렇게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열여덟, 열아홉을 찾겠나 (웃음).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캐릭터였다”고 전했다.

차기작 OCN 드라마 ‘블라인드’에 대해서는 “어떤 사건에 휘말리는 사회 복지사 역할이다. 복잡한 캐릭터라서 뭔가를 말하는 순간 스포일러가 된다”면서도 “하나 힌트를 드리자면 ‘당신은 정말 보지 못했나?’라는 이 작품의 로그라인에 주목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어떤 30대를 꿈꾸느냐는 질문에는 “고민 많은 20대 마지막을 보내고 30대 시작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라며 “비어 있는 시간을 알차게 쓸 방법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정은지는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로, ‘Mr.Chu’, ‘LUV’, ‘Dumhdurum(덤더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데 이어, 지난 2월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혼)’을 통해 여전히 강력한 ‘K팝 대표 걸그룹’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개인으로서도 드라마, 뮤지컬, 음악 등 분야를 막론하고 맹활약 중으로, 지난 4월에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제5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받으며 ‘글로벌 스타’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정은지 화보는 하퍼스 바자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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