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1초 전?…정혜성X황승언, 한 남자에게 맡긴 입술(뉴노멀진)

입력 2022-06-09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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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진’ 정혜성, 황승언이 한 남자에게 입술을 맡겼다.

오는 10일 티빙에서 첫 공개되는 ‘뉴노멀진’은 9일, 뷰티 에디터 정석진(이원정 분)의 앞에 앉아 있는 두 여자 차지민(정혜성 분)과 송로지(황승언 분)의 비슷한 듯 다른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민은 따스한 조명의 메이크업 룸에서 마치 키스 직전처럼 떨리는 얼굴로 석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설렘으로 미소짓고 있는 지민의 입술을 꼼꼼히 칠해주는 석진의 모습에서 달콤한 긴장감이 묻어난다.

반면, 로지는 시원한 전망의 오피스 유리창 앞에서 석진에게 입술을 맡기고 있다. 석진은 로지의 입술에 핑크빛 립스틱을 바른 뒤, 손가락으로 세심하게 두드려 주는 모습으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로지는 지민과 달리 웃음기 없이 냉랭한 눈빛으로 석진을 올려다봐,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하게 했다.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디지털 매거진 ‘뉴노멀진’의 뷰티 에디터 석진은 극중 셀럽들조차 연락처를 탐내는, 연예인 뺨치는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남자다. 배우 이원정이 조각 같은 비주얼과 천진한 미소, 그러나 알 수 없는 미스터리를 가진 석진 역으로 싱크로율 200%의 연기를 선보인다.

앞서 티저 영상에서는 지민을 향한 마음을 감추지 않으며 ‘직진’하는 석진의 모습, 그리고 석진과 지민의 입맞춤이 공개됐다. 그러나 지민이 ‘뉴노멀진’에 들어오기 전부터 함께 일해온 로지와 석진의 관계 또한 아직 베일에 싸여 있어, 두 여자와 한 남자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뉴노멀진’은 6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TVING)’에서 2회씩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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