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문승원. 스포츠동아DB
문승원은 지난해 6월 팔꿈치인대접합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했다. 최근엔 퓨처스(2군)팀에 합류해 실전감각을 익혔다. 22일 퓨처스리그 서산 한화 이글스전에선 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뒀다. 직구는 최고 시속 146㎞를 기록했다. SSG 관계자는 “구위와 제구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몸쪽 승부도 잘 해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승원이는 능력 있는 선수라 2~3경기 편한 상황에 나서다 필승조에서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며 “불펜에서 힘이 돼줄 것으로 믿는다”고 바랐다.
인천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