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하면 1만원 기부”…현대차, 교통안전공단과 캠페인 실시

입력 2022-06-23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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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오른쪽)과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사진제공|현대차

안전운전 서약·챌린지 참여 시 적립
7월1일부터 운영…1억 모금 추진
현대자동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안전운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늘도 안전운전’은 현대자동차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간 공동으로 운영하며, 고객이 안전운전 서약 및 챌린지에 참여하면 건당 1만 원의 기금이 적립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급가속 ▲급감속 ▲심야운행 횟수 등의 운전자 주행이력을 분석해 캠페인 종료 후 평균 안전운전 점수가 70점을 넘고 누적 주행거리가 500km 이상인 참여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MyHyund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최대 1억 원 모금을 추진하고 후원금은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들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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