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성대모사 금지법 만들어야” 팬들이 팩폭 (보건교사,아는형)

입력 2022-06-25 14: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출처 : 네이버 NOW.(나우) ‘보건교사, 아는형’ 캡처]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민규와 재찬이 지난 24일 네이버 NOW.(나우) ‘보건교사, 아는형’에 출연했다.

보건실에 온 이유를 ‘멤버들의 넘치는 에너지’로 꼽은 재찬은 “저희가 DKZ인 만큼 너무 시끄럽고 정신없다”라며 말했다. 이어 재찬은 “민규가 제일 시끄럽다. 새벽 두시에 연습을 할 때 너무 활발하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민규는 “제가 틱톡이나 사진을 찍자고 하면 재찬이가 ‘나중에 나중에’라고 미룬다. 그래서 질척거릴 수밖에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민규와 재찬의 문진표가 공개됐다. “DKZ에서는 재찬이의 친구를 맡고 있으며, 반려뱀을 키우고 있는데, 이름이 만복이다. 그래서 별명이 만복이 아버지다”라며 엉뚱미를 뽐낸 민규에 이어 재찬은 ‘재짱이(재찬이 짱)’이라는 별명을 공개했다.

최근 필름 카메라 촬영에 빠졌다고 밝힌 재찬은 감성 가득 사진을 공개했고, “사진을 많이 찍는다. 하지만 DKZ 멤버들을 촬영하기에는 필름이 조금 아깝다”라며 밉지 않은 해맑음을 뽐냈다. 민규는 랩이 관심사라고 고백, 재찬이 파트를 선보여 메인보컬의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영화 ‘관상’ 이정재와 가수 장기하 성대모사로 팬들의 웃음을 유발한 재찬은 “사연 있는 악역 연기를 해보고 싶다”라며 연기에 돌입, 팬들로부터 “성대모사 금지법 만들어야 한다”라는 댓글을 받았다. 또한, TMI로 최근 운전면허를 획득했다고 밝힌 재찬은 “모든 시험을 한 번에 통과했다. 학원 안 다니고 2주 만에 땄다”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각양각색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을 공개한 민규와 재찬은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는 동시에 리액션 요정으로도 활약, 주우재, 김용명과도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두 사람은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CRAZY NIGHT)’ 퍼포먼스와 자이언티의 ‘No Make Up’을 라이브로 부르며 분위기를 달궜다.

DKZ는 최근 2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LUPIN’(뤼팽)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현재 KBS Cool FM ‘스테이션 Z’와 네이버 NOW.(나우) ‘심야아이돌’ 등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