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스퍼스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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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아시아인 아들이 SON 닮길 열망”
토트넘 라이벌인 웨스트햄 팬 작가가 그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로 아시아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의 벽화가 런던 거리에 등장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28일(한국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런던 스톤리 거리에 그려진 손흥민 벽화를 소개했다.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과 영어 이름, 등번호 7번이 새겨져 있다. 벽화를 그린 이는 ‘그나셔’로 활동 중인 그래피티 작가 데이브 내쉬다. 그는 토트넘의 지역 라이벌 웨스트햄의 팬임에도 “영국계 아시아인인 내 아들이 EPL 최초의 아시아인 득점왕 손흥민을 닮기를 열망한다”고 설명했다. 6월 A매치 4연전으로 초여름 축구열기를 달궜던 손흥민은 다음달 13일 팀 K리그, 16일 세비야(스페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