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이고 나발이고 바다에...” 홍성흔, 김병현에 극대노 (안다행)

입력 2022-07-18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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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홍성흔이 김병현 때문에 분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김병현,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 봉중근, 정근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편이 공개됐다.

이날 김병현이 통발로 대왕 노래미를 잡았고, "역시 이장님"이라며 칭찬이 이어졌다. 김병현은 "황도에서 1년! 초도에서 1년! 내가 이장 될 상인가!"라고 외쳤다.

하지만 뿌듯함도 잠시였다. 김병현이 노래미를 집어든 순간 손에서 미끄러졌다. 이에 모두가 황당해 했다.

봉중근은 "이거 마이너스 50점 아니야?"라면서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병현은 스스로도 어이없다는 듯이 헛웃음을 지었다.

또 홍성흔은 "이장이고 나발이고 바다에 던져버리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봉중근은 "내가 떨어트렸으면 아마 중도 하차 아니었겠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김병현이) 민망하고 쑥스럽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럴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황제성은 "저런 사람들이 착하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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