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혹사4’ 전현무 MC…변영주-주우재-봉태규 고정 [공식]

입력 2022-08-19 15: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당혹사4’ 전현무 MC…변영주-주우재-봉태규 고정 [공식]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가 시즌4로 컴백한다.

‘당혹사4’ 새 MC이자 화려하게 단장된 대저택 아지트의 주인으로는 전현무가 낙점됐다. 여기에 냉철하지만 맏언니처럼 푸근한 영화감독 변영주, 엉뚱한 동심(童心)과 중년의 진심을 지닌 배우 봉태규, 예능 블루칩으로 핫한 모델 겸 팔랑귀 주우재가 고정 멤버로 함께한다.

시즌4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미혹(迷惑)과 불혹(不惑)의 경계에서 영주와 태규가 상반된 스토리텔링을 공방(攻防)처럼 전개한다는 것. 주제에 대해 혹할 만한 근거와 혹하지 않는 근거를 미리 준비해온 영주와 태규가 게스트의 마음을 얻기 위한 이른바 ‘설득게임’을 펼친다. 여기에 원조 팔랑귀였던 우재가 유튜브 등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을 물어와 가세하고, MC 현무는 이들을 중재하며 전체 이야기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당혹사4'는 이야기마다 새로운 얼굴들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힙합 프로듀서 코드쿤스트, 이달의 소녀 츄, 배우 이미도 등 매회 다채로운 게스트가 등장한다. 이외에도 소녀시대 써니와 배우 신소율 등이 출연한다.

시즌4에서 또한 달라진 점은, 소재를 ‘음모론’에 국한하지 않고 ‘미스터리’로 확장한다는 것이다. 이미 알려진 옛날이야기를 다시 반복하는 게 아니라, 최근 뜨겁게 회자되면서도 여전히 강렬한 의문이 남아있는 기이한 사건과 현상, 괴담 등을 당혹사만의 기준으로 엄선한다. 27일(토) 밤 8시35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