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한국배구연맹
전국 84개 유소년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21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 가운데 중학교 남자부 음성 한일중, 여자부 철원 김화여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에서는 고학년 여자부 경주 황남초, 고학년 남자부 대전 도솔초가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초등부 중학년(3~4학년)에서는 남양주 다산초가 우승했다.
2017년 처음 개최한 이래 4번째 맞이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렸으며,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광주, 제천, 순천 등 전국의 배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게이트 설치와 경기장 내 철저한 방역을 시행했고, 기존 대회에서 운영되었던 각종 놀이 시설 및 이벤트들은 실시하지 않았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