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Excellence’ 가치 담은 ‘친환경 대회’ 한화 클래식 2022

입력 2022-08-26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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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2022’(총상금 14억 원·우승상금 2억5200만 원)이 ‘친환경 대회’로 눈길을 끌고 있다. 토털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주최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한화 클래식 2022는 2011년 한화금융 클래식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2017년 메이저대회로 승격한 KLPGA 5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한화 클래식 2022는 11주년을 맞은 올해 대회를 통해 ‘Beyond Excellence(최고를 넘어)’ 가치를 담은 새로운 10년을 약속하고 세계적인 대회로 도약하기 위해 예년과 다른 특별함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한화그룹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친환경 대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친환경 대사로 앞장서는 ‘그린 키퍼(Green Keeper)’ 캠페인이 눈길을 끈다. 대회기간 동안 사용되는 제작물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고, 종이 인쇄물에는 친환경 용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대회 운영진이 착용하는 유니폼은 폐플라스틱 원사로 제작했고, 쓰레기 사용 감소와 효율적인 분리수거를 위해 대회장에 입장하는 모든 갤러리들에게 생분해(세균 등에 의해서 분해되는 성질) 비닐 쓰레기 봉투를 나눠주고 있다. 또 한화큐셀은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친환경 대회로 나아가는 한화 클래식의 의미를 담아 탄소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코트리(ecotree)를 수여하는 등 특별한 세리머니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주최측과 선수단, 갤러리 모두가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친환경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대회 기간 동안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챌린지 캠페인 및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는 “11주년을 맞아 최고의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만의 격조 높은 품격을 갖춘, 차별화된 친환경 가치를 제시하는 스포츠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골프팬들에게 최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한화그룹이 지향하는 ‘함께 멀리’의 경영 철학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 클래식 주최사인 한화큐셀은 한화큐셀골프단의 운영사이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태양광 셀·모듈 사업을 필두로 에너지저장장치, 분산에너지,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까지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했다. 한화큐셀은 한화그룹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기 위해 완벽하고 깨끗한 에너지 솔루션을 구축하겠다(We aim for a greener tomorrow with completely clean energy solutions)’는 미션 아래 기술, 품질,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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