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인권존중 및 청렴 가치 전파를 위한 릴레이 행사 [경마]

입력 2022-08-30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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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 가치 확산을 위해 상호존중의 날 출근길 인사, 온택트 청렴릴레이, 인권존중 서약, 반부패·청렴의 달 운영 등 임직원 실천 행동을 추진한다.

‘상호존중의 날’은 ‘한 명의 인간으로서 서로가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로 매월 11일을 지정해 여러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한국마사회도 서로 존댓말 쓰기, 칭찬 주고받기, 갑질 근절하기 등 다양한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8월11일에는 최원일 경영관리본부장과 송철희 디지털혁신성장본부장이 ‘본부장이 맞이하는 출근길’ 행사에 참여했다. 아침 본관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서울경마공원 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에서 판매하는 사과주스도 선물했다.

한국마사회는 7월에는 ‘CEO가 맞이하는 출근길’ 행사로 정기환 회장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상호존중의 날 출근길 행사 이벤트는 다른 임원들도 참여해 연말까지 실시한다. 7월 시작한 ‘온택트 청렴릴레이’는 고위직의 솔선수범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으로 임원 등 28명이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19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인권 존중 이행서약서’ 서명은 전 임직원이 이번 서약을 통해 인권경영의 의미를 되새기고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할 수 있다. 9월에는 ‘반부패·청렴 Month’를 맞아 집중 청렴 활동 기간을 운영한다.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회장과 MZ세대 간 청렴 소통 프로그램 신설 등을 진행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인권 존중 문화 정착과 청렴 가치 내재화를 위해서는 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무엇보다 경영진의 솔선수범 노력과 경청하는 자세를 통해 유연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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