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기념벽 조성

입력 2022-08-30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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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호텔 로비에 메달, 청동 부조, 경기 사진 전시
평창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는 관내 인터컨티넨탈 호텔 로비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승훈 선수의 기념벽을 조성했다.

기념벽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실물 금메달과 청동 부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결승 장면 사진, 핸드프린팅 등으로 구성했다. KH그룹 IHQ 소속인 이승훈 선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 남자 팀추월 은메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 등을 수상했다. KH그룹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업적과 올림픽의 감동을 기념하기 위해 이승훈 선수를 선정해 로비 내 기념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홀리데이인 리조트 호텔 1층 몽블랑레스토랑에는 고양 KH축구단의 알펜시아 방문을 기념해 축구단 선수들의 사인을 담은 유니폼 액자가 장식했다. 향후에도 팬서비스 차원의 게시물을 거치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 스타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알펜시아 리조트의 모기업 KH그룹은 유도단에 이어 지난해 비인기 종목 육성의 일환으로 이규혁 감독과 이승훈 선수를 영입해 IHQ빙상단을 창단했다. 또한 KH그룹은 지역 사회와 지속 성장하는 강원도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관령면 번영회를 통한 지역민 지원, 평창 지역민을 위한 알펜시아 워터파크 오션700 할인, 사우나 할인 혜택,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같은 이웃사랑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방규식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는 “알펜시아의 스포츠 스타 마케팅이 팬들과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통 창구의 도구로 재조명 될 것”이라며 “한국 스포츠의 위상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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