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국내 서비스 운영 미흡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조 대표는 3일 게임 공식 커뮤니티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국내 서비스에 대한 미흡한 운영으로 고객님들께 많은 불편함과 큰 실망감을 안겨 드렸다”며 “이에 깊이 반성하고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또 소통 강화와 재화 지급 개선, 업데이트 공지 개선 등도 약속했다. 최근 게이머들은 일본 버전에 비해 게임 재화 지급량이 적고 중요 이벤트의 공지도 늦다면서 불만을 제기해 왔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