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전도연-송강호 작품 즐겨봐, K-콘텐츠 주목받아 기뻐”[27th BIFF]

입력 2022-10-06 11: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양조위 “전도연-송강호 작품 즐겨봐, K-콘텐츠 주목받아 기뻐”[27th BIFF]

중화권 톱배우 양조위가 K-콘텐츠의 급부상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양조위는 6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진행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다. 20여 년 전부터 한국에 작품 홍보차 다수 방문했고 부산국제영화제는 제2회부터 참여해 이번에 벌써 네 번째”라고 밝혔다.

그는 “나 또한 K-콘텐츠를 즐겨보고 있다. 한국 영화에서는 올드보이를 비롯해 전도연, 송강호 배우의 작품을 나도 즐겨봤다”면서 최근 K-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쁘다”고 말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양조위. 영화제 측은 양조위가 직접 선정한 영화들로 구성된 특별기획 프로그램 ‘양조위의 화양연화’도 마련했다. 양조위 주연 영화 ‘2046(리마스터링)’ ‘동성서취’ ‘무간도’ ‘암화’ ‘해피투게더(리마스터링)’ ‘화양연화(리마스터링)’ 총 6편이 상영되며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양조위가 직접 팬들과 만나는 시간도 가진다.

부산|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