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신임 사장, 김장실 전 문체부 차관 임명

입력 2022-10-06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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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한 임명장 전수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오른쪽)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공석이던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김장실 전 문체부 제1차관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자로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김장실 차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6일부터 2025년 10월 5일까지 3년이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 선임됐다.

김장실 신임 사장은 문체부 예술국장, 종무실장을 거쳐 제1차관을 역임했으며, 예술의전당 사장을 거쳐 제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일 김장실 신임사장에 임명장을 전수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신임 사장이 축적해 온 문화관광 분야의 많은 경륜과 전문성이 관광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관광매력국가로 재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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