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음원 차트서 역대급 롱런 ‘일레븐이 아직도’

그룹 아이브(IVE :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역대급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는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9월 월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애프터 라이크'로 9월 월간 차트 1위를 장악한 아이브는 앞서 발매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모두 월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아이브 파워를 자랑했다.

또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는 월간 차트에서 멜론 5위, 지니 6위를 차지했고,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일레븐(ELEVEN)'은 지니 21위, 멜론 23위에 랭크됐다.

러브 다이브와 일레븐은 발매된 지 각각 6개월, 11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아이브는 주간차트(집계 기간 9월 26일~10월 2일)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애프터 라이크'는 멜론, 지니, 벅스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러브 다이브'는 멜론 7위, 지니 8위, 벅스 11위, '일레븐'은 벅스 19위, 지니 25위, 멜론 26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멜론 주간차트 기준 '일레븐'으로 43주째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러브 다이브'로 26주째 차트인 기록, '애프터 라이크'로는 6주 연속 주간 차트에 랭크되는 등 3연타 히트를 기록하며 장기간 차트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더불어 실시간 차트에서도 아이브의 존재감은 빛났다. 6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TOP100, 일간 차트(집계 기간 10월 4일) 및 지니 실시간, 일간 차트(집계 기간 10월 4일)에서 '애프터 라이크'는 2위에 자리 잡고 있고, '러브 다이브'는 10위권 안에 안착해 있다. '일레븐'은 멜론과 지니 모두 실시간 차트 45위권 안에 랭크되어 있으며 일간 차트에서는 지니 26위, 멜론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아이브는 유튜브 뮤직 한국 인기곡 주간차트(집계 기간 9월 23일~9월 29일)에서도 '애프터 라이크'로 1위를 기록하며 6주째 차트인에 성공했고, '러브 다이브'는 7위에 이름을 올리며 26주째 차트인, '일레븐'은 8위에 랭크되며 44주 연속 차트에 랭크됐다.

아이브는 이번 해에만 음악방송 통상 34관왕에 오르는 등 음원 강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