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령 “‘오징어 게임’으로 해외 시상식? 우리나라가 최고”(주희)[27th BIFF]

입력 2022-10-07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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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령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야외무대인사에는 배우 김주령, 문호진 그리고 장건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주령은 영화 속 캐릭터 ‘주희’에 대해 “주희는 40대 중반의 여성이다. 배우로 활동하다가 그 일을 그만두고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방암일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은 후에 자신의 신변을 정리하기 위해 학교에 가게 되는데, 그 시간에 만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성공 이후 다시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한 소회를 묻자 “부산영화제는 너무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고, 찍은 영화로 소개할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해외보다는 우리나라가 최고다. 국내 관객 분들을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공식 초청작 242편과 커뮤니티비프 111편, 동네방네비프 20여 편이 상영된다.

부산|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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