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촬영 전부터 재미있어, 출연 안 할 이유 없었다” (슈룹)

입력 2022-10-07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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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문상민, 옥자연, 유선호, 김형식 감독 등이 참석했다.

김혜수는 “오랜만에 사극이다. 데뷔시절에도 사극에 출연했고, 중간에 ‘장희빈’, ‘관상’ 등에 출연했다. 우리 작품은 퓨전 사극은 아니다. 정통에 가깝다. 하지만 굉장히 모던하다. 그래서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톤 앤 매너가 너무 신선했다. 캐릭터들이 생동력 있다. 촬영하기도 전부터 너무 재미있었다. 출연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시청자들 안 볼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왕세자 자리를 둘러싼 왕족 간의 경쟁과 그 속에 가려진 왕실의 추악한 진실과 맞닥뜨릴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사투를 예고한다. 궁중 비바람으로부터 자식들을 온전히 지켜내야 할 화령이 중전이자 엄마로서 보여줄 헌신적인 사랑을 담을 예정이다. 김혜수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슈룹’은 15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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