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화제의 티저포스터, 기능 200배 충실” (슈룹)

입력 2022-10-07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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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화제가 된 티저 포스터를 언급했다.

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문상민, 옥자연, 유선호, 김형식 감독 등이 참석했다.

김혜수는 “포스터 기능에 200배 충실했다고 생각한다. 제목의 의미, 작품 방향성을 상징성을 보여준다. 미학적으로도 좋았다. 자신은 젖지만, 아이에게 우산을 기울이는 엄마 모습 그리고 궁중 속 한 여자를 담는다. 비바람 속에 아이가 엄마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긴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또는 같이 성장하는 느낌을 준다. 절묘한 콘셉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왕세자 자리를 둘러싼 왕족 간의 경쟁과 그 속에 가려진 왕실의 추악한 진실과 맞닥뜨릴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사투를 예고한다. 궁중 비바람으로부터 자식들을 온전히 지켜내야 할 화령이 중전이자 엄마로서 보여줄 헌신적인 사랑을 담을 예정이다. 김혜수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슈룹’은 15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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