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크고 있는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올해 음악방송 최다 1위

입력 2022-10-08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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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음악방송 12관왕을 기록했다.

아이브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로 1위를 차지하며 12관왕 자리에 올랐다. 이에 올해 발표된 곡 중 음악방송 최다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1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공식 활동이 종료됐음에도 꾸준하게 1위 트로피를 추가한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로만 12관왕 기록 및 음악방송 통산 35관왕('일레븐(ELEVEN)' 13관왕·'러브 다이브(LOVE DIVE)' 10관왕·'애프터 라이크' 12관왕)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은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뮤직뱅크' MC를 맡은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라 의미를 더했다.

장원영은 소속사를 통해 "'뮤직뱅크' 체리 토끼 은행장으로 1주년을 맞은 특별한 날 아이브로 1위를 받을 수 있어 더 뜻깊고 행복한 날이었다. 공식 활동이 끝났지만, 여전히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 덕분에 늘 힘낼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아이브에게 빼놓을 수 없는 다이브(팬클럽명), 언제나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다이브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아이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9월 월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인기 질주 중이다. 또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를 통해 앨범 판매량 1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하는 등 음원과 음반 모두 장악하며 막강한 아이브 파워를 자랑하며 무럭무럭 크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금일(8일)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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