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쌍둥이 임신, 혼인 신고설 난리가 났다” (미선임파서블)

입력 2022-10-08 11: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동료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이 ‘쌍둥이 임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코미디언의 꼬리를 무는 이야기 | EP.02 김지민(열애설, 김준호, 결혼, 악플, 쌍둥이 임신썰!? 대통령 상, 명품 FLEX)’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지민은 박미선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박미선은 김준호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에 “공개 연애를 하면 이 정도면 거의 식만 안 올렸지..그런 분위기가 나는 걱정이 돼. 왜 공개했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김지민은 “공개를 한 게 아니고 공개된 거다. 들켰다”며 “기자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흘러서 ‘내일 터트릴 거다’ 나왔다. 이제까지 우리를 숨겨준 기자가 계시다. ‘나중에 혹시라도 밝히게 되면 나한테 얘기해라’, 그래서 ‘오늘 써주세요. 예쁘게 써주세요’라고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거짓 유튜버들, 내가 쌍둥이를 임신해? 내가?”라고 말했고, 박미선은 깜짝 놀랐다. 이에 대해 김지민은 “쌍둥이를 임신해서 이제 곧 어쩔 수 없이 결혼해야 한다. 결혼 임박설. 사실은 혼인 신고까지 마쳤다. 난리가 났다”고 설명했다.박미선은 “이상한 유튜브가 많다. 조회수 어그로 하려고”라며 공감했다.

이어 “(공개 열애가) 좋게 결말이 나면 되게 좋은데…마인드컨트롤을 해서 결심을 한 게 있다. 할리우드 배우처럼 이왕 까발려진 거 재미있게 다 털고 헤어지면 그냥 헤어졌다고 얘기하고 숨기는 게 더 꼴 보기 싫을 것”이라고 마음가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박미선은 “만난다고 해서 꼭 결혼까지 이루어지리라는 법은 없다. 떠밀려 결혼하지 마. 사람이 살면서 연애하고 사랑할 수 있는 거지”라며 진심으로 조언했다.

한편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각종 방송에 동반 출연하면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영상 캡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