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전 여친 언급하나 “남산 자물쇠 걸어 봐” (당나귀 귀)

입력 2022-10-09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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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사랑의 자물쇠’에 얽힌 추억을 떠올린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치 ‘당나귀 귀’)에서는 승무원 보스 김형래 부문장과 함께 하는 환상적인 괌 투어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괌으로 장거리 비행을 떠난 김형래는 현지에서 여유 시간이 생기자 후배 승무원들에게 괌 투어를 시켜주겠다며 여행 가이드를 자청한다.

김형래를 따라 연인과 신혼 부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핫 스팟인 ‘사랑의 절벽’을 찾은 후배들은 이국적인 해변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파노라마 해변 뷰에 탄성을 내지른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남산 타워에 있는 사랑의 자물쇠와 비슷한 하트 자물쇠가 촘촘히 달려있는 벽을 발견한 장윤정이 “(사랑의 자물쇠) 걸어본 적 있어요?”라 질문하자, 전현무는 "방송에서 말고도 걸어봤다"고 솔직하게 답한다.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장윤정은 무릎을 탁 치며 “몇 개 걸어 봤구만~”이라 돌직구를 날린다. 전현무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울러 이날 “내가 괌에서 특별한 경험하게 해 줄게”라 큰소리친 김형래가 길이 없는 정글 깊숙한 곳으로 안내하자 후배들은 물론 영상을 보던 출연진도 길을 잃은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하지만 숲을 헤치고 나오자 그냥 찍기만 해도 화보가 되는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승무원들 중에서도 극소수만 안다는 괌의 숨겨진 명소는 대체 어디일까.

방송은 9일 오후 5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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