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여진구·조이현의 청춘 로맨스, 티저 예고편 공개

입력 2022-10-11 10: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청춘 로맨스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제작 고고스튜디오)가 관객을 설레게 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1999년의 용(여진구)과 2022년의 무늬(김하늘)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예고편은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통신을 나누게 된 95학번 대학생 용 21학번 대학생 무늬의 모습 위로 “1999년, 2022년. 시간을 넘어 연결되었다”라는 카피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른 시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서로의 주장을 의심하는 용과 무늬의 모습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용’이 공중전화 부스에 남긴 메모를 무늬가 발견하며 서로가 시대를 초월해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 순간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눈에 반한 한솔(김혜윤)에게 다가가고 싶은 용이 무늬에게 연애 상담을 부탁하는 모습은 풋풋한 설렘을 전하며 사랑과 우정에 대해 두 사람이 나눌 유쾌한 티키타카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며 펼쳐지는 용과 한솔, 무늬와 남사친 영지(나인우)의 싱그러운 케미는 관객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동감’은 11월 16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