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죽은 자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 ‘욘더’를 마주한 다양한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의 첫 번째 휴먼 멜로물이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다. 여기에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첫 번째 공동투자작으로 관심 받고 있다.
배우 신하균은 아내의 죽음 뒤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사이언스M 기자 재현 역을, 한지민은 재현을 ‘욘더’의 세계로 이끄는 이후 역을, 정진영은 죽음을 과학으로 접근하는 뇌과학자 닥터K 역을 맡았다.
'욘더'는 오는 14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