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애 최악 프로” 배성재 무슨 말이야 대체? (쇼킹)

입력 2022-10-11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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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이승국, 랄랄이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 매력을 어필했다.

17일 첫 방송되는 ‘쇼킹받는 차트’는 ‘열 받는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킹 받는’(킹+열 받는) 시공 초월 충격 실화를 화려한 말발과 신들린 연기로 들려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차트쇼다. 지난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8부작으로 선보였던 ‘쇼킹받는 차트’는 이번에 정규 편성돼 시청자를 찾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메인 MC 배성재와 스토리텔러 이승국, 랄랄 출연도 확정됐다. 파일럿 방송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이들은 ‘쇼킹받는 차트’의 어떤 점에 끌려 출연을 결정하게 됐을까.
배성재는 “대한민국 차트쇼 중 가장 독한 차트쇼이고, 인류애가 가장 부족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며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어 “MC들의 안 어울리는 듯 어울리는 독특한 조합이 ‘쇼킹받는 차트’만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했다.


이승국은 “‘킹 받는’ 이야기를 듣고 같이 화를 내기도 하면서 평소에 크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며 “‘나는 왜 이 이야기를 듣고 분노하는가, 이런 일이 없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드문드문 생각하게 하는 게 ‘쇼킹받는 차트’ 매력”이라고 이야기했다.

랄랄은 “다른 출연자의 스토리를 듣다 보면 진짜 리액션이 나올 수밖에 없더라”며 “기계적인 리액션이 아닌 진심으로 몰입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너무 ‘킹 받는’ 스토리를 듣다 보면 기가 빨리기도 하지만 몰입도는 최고”라고 했다.

‘쇼킹받는 차트’는 17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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