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 론칭

입력 2022-10-1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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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르엘 단지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준서. 사진제공|롯데건설

휴식·치유와 함께 개인 취향 반영
반포르엘 등 3개 단지 이벤트 진행
롯데건설이 주거 상품에 적용할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를 최근 론칭했다. 르엘, 롯데캐슬, 루미니 등 주거 브랜드에서 디자인에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롯데건설은 조경 분야에도 차별성을 두기 위해 새 브랜드를 선보였다.

자연을 연상시키는 ‘그린(Green)’과 리듬과 활력을 뜻하는 ‘그루브(Groove)’를 ‘X’로 조합한 그린바이그루브는 휴식과 치유라는 조경의 근본적인 기능과 함께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입주민의 일상 속에 다채로운 리듬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브랜드다. 중앙의 ‘X’는 다양한 분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뜻한다. 롯데건설은 조경 브랜드 론칭으로 일상 속에서 삶의 영감을 전달하는 ‘Inspiring Around’의 공간 콘셉트 아래 다양한 취향을 담는 조경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그린바이그루브 론칭을 알리기 위해 ▲대치르엘 ▲반포르엘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등 3개 단지에서 9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준공한 대치르엘에서는 애프터눈 티 파티를 열었다. 입주민들은 티 소믈리에와 함께 나만의 취향을 반영한 블랜딩 티를 만들고 다양한 다과도 즐기며, 취향을 발견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9월 입주를 시작한 반포르엘의 수경시설 오페라폰드에선 젊은 감성의 피아니스트 김준서와 그린바이그루브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발표된 피아노 곡 ‘그린바이그루브(Green by Groove)’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아쿠아 하우스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와 기품 있는 소나무, 잔잔한 수면에 떠 있듯 설치된 피아노의 선율이 공간을 감싸며 단지를 단숨에 로맨틱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8월 입주를 시작한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에서는 입주민 약 60명과 함께한 팜 피크닉 행사가 열렸다. 피아니스트 김준서의 미니 콘서트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가을날의 감성을 자극하는 재즈 피아노곡들과 자작곡 연주에 이어 파티 브랜드 ‘팜파티아’의 센터피스 플라워 클래스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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