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김하성, SD 공격 선봉에 선다 ‘1번-SS’ 출격

입력 2022-10-13 0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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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포스트시즌에 들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팀 공격의 선봉장에 나선다.

샌디에이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을 가진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테이블 세터에 유격수 김하성-우익수 후안 소토를 배치했다. 김하성은 12일 1차전에서는 7번 타자로 나섰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지명타자 브랜든 드루리-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자리한다. 드루리는 오른손 투수가 나올 때 조시 벨과 교체 될 전망.

또 하위 타선에는 1루수 윌 마이어스-좌익수 주릭슨 프로파-중견수 트렌트 그리샴-포수 오스틴 놀라가 배치됐다. 선발투수는 다르빗슈 유.

이에 맞서는 LA 다저스에서는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또 1루수 프레디 프리먼-포수 윌 스미스-3루수 맥스 먼시가 중심타선을 구성한다.

앞서 김하성은 지난 12일 1차전에서 2루타를 터뜨렸고, 희생플라이 때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등 허슬플레이도 선보였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1차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패할 경우, 사실상 시리즈를 LA 다저스에 넘겨주기 때문에 2차전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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