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불법 생중계에 고군분투…‘라방’ 박성웅-박선호-김희정 캐스팅 [공식]

입력 2022-10-13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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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불법 생중계에 고군분투…‘라방’ 박성웅-박선호-김희정 캐스팅 [공식]

영화 ‘라방’이 배우 박성웅과 박선호, 김희정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9일 크랭크인했다.

영화 제목 ‘라방’은 ‘라이브 방송’의 줄임말로 ‘라방’은 프리랜서 PD 동주가 우연히 받은 링크에서 여자친구의 모습이 생중계 되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방송 속 의문의 ‘젠틀맨’과 필사적인 대결을 펼치는 실시간 추적극이다.

‘라방’은 말이 필요 없는 카리스마 명품 배우 박성웅이 정체불명의 남자 ‘젠틀맨’ 역을 맡는다. 박성웅은 ‘동주’의 여자친구 ‘수진’을 유인해 불법 라이브 방송으로 그의 모습을 생중계하는 ‘젠틀맨’ 역을 선보인다. 박성웅이 맡은 ‘젠틀맨’과 필사의 대결을 펼치는 프리랜서 PD ‘동주’ 역은 박선호가 열연한다. 위기에 빠진 여자친구 ‘수진’ 역에는 김희정이 낙점됐다.

첫 만남에서 박성웅은 “시나리오 읽을 때 긴장감과 스피드한 전개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라방’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도전적인 작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첫 현장 분위기가 좋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박선호 역시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 분위기에 긴장도 됐지만 감독님과 동료 배우님들을 만나니 힘이 났다. ‘라방’ 열심히 촬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희정도 “‘라방’ 촬영이 무척 기대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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