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X변우석 출격, ‘놀토 마니아’들 개인기 모창까지

입력 2022-10-15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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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김유정과 변우석이 출격한다.

15일 방송에서 김유정과 변우석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놀토’ 마니아라는 김유정은 ‘놀토 박람회’ 체험을 기대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답존 강냉이 세기부터 간식 게임까지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김유정은 승부욕도 불태웠다. “게임을 잘하는 편”이라면서 간식 게임 TOP 3를 자신했고, 받아쓰기에서도 남다른 추리력을 예고했다.

변우석 역시 ‘놀토’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 이날 입은 의상이 ‘놀토’ 출연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옆자리 김동현에게 팬심도 드러냈다. “김동현을 선수님이라고 부를 정도로 팬”이라면서 “오늘 김동현 선수님의 조언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도레미들은 “오늘도 마지막에 김동현 팬 한 명 잃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김유정은 깜짝 실력 발휘에 나섰다. 폭풍 받쓰로 원샷을 노리는가 하면, 결정적 단어를 캐치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숨겨둔 가창력으로 완벽한 모창 개인기도 선보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변우석은 김동현과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어리바리한 행동은 물론, 듣는 귀마저 김동현과 도플갱어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고. 서로에게 스며들어 응원해주는 훈훈한 모습도 재미를 더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받쓰에서는 MC 붐의 표정으로 정답을 유추한 키, 게스트 방해 공작을 펼쳐 비난을 받은 한해 등이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신구 OST 퀴즈 - 드라마 편’이 출제됐다. TOP 3를 노린 김유정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게임에 과몰입했다. 하지만 MC 붐의 장난에 번번이 속고, 도레미들의 주워먹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밖에 4차원 퍼포먼스를 공개한 변우석, 추가 간식을 받아내기 위한 도레미들의 의도적 오답 향연도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tvN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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