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임성재(24)는 합계 5언더파 공동 29위에 자리했고, 김시우(27)는 2언더파 공동 45위, 이경훈(31)은 이븐파 공동 59위에 그쳤다.
우승은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인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차지했다.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친 그는 공동 2위 리키 파울러, 앤드루 퍼트넘(미국·이상 15언더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98만 달러(28억 원)를 손에 넣었다. 2018년 9월 BMW 챔피언십 우승 이후 4년 1개월 만에 거둔 통산 5승째. 타이틀 수성에 도전했던 ‘디펜딩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3언더파 공동 4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