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삼성 감독. 스포츠동아DB

박진만 삼성 감독. 스포츠동아DB


박진만(46) 삼성 라이온즈 감독 대행이 1군 감독으로 승격했다.

삼성은 18일 제16대 감독으로 박진만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 3년에 최대 12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2억5000만 원, 옵션 총 1억 5000만원)의 조건이다.

현대 유니콘스(1996∼2004년), 삼성(2005∼2010년), SK 와이번스(2011∼2015·현 SSG 랜더스)에서 활약한 그는 골든글러브 5회 수상이 말해주듯 안정된 수비로 ‘국민 유격수’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2016년 SK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7년부터 삼성에서 수비 혹은 작전 코치를 맡았다. 2022시즌 전반기에는 퓨처스팀 감독을 맡았다.

지난 8월 1일 허삼영 전 감독이 물러나면서 감독대행으로 선임됐다. 삼성은 이후 28승 22패로 이 기간 승률 4위(0.560)를 기록했다.

박진만 감독은 “선수단 모두가 혼연일체의 마음으로 팬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만 감독의 취임식은 선수단 마무리 훈련에 맞춰 추후 진행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